날이 너무 추워지기 전에 사촌동생 집들이를 다녀왔다.
집들이에는 선물이 빠질 수 없어 의미 있는 선물을 해주고 싶어 가는 길에 좋은 게 없을까 싶어 주변을 찾아봤을 때!!
마침 아주 좋아 보이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
나따오비까 광교아브뉴프랑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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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광교에서 타르트 맛집이라는 '나따오비까'
오후 3-4시 사이의, 아주 애매한 시간임에도 가게 안은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타르트 맛집답게 가게 안은 이미 타르트 향으로 가득 차있어서 기다리는 내내 기분이 좋아진다.
한 번에 포장할 수 있는 개수는 다양했는데, 기분 좋게 가는 집들이라 9개를 포장했다.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찍기도 전에 먹어버려서 3개가 비어있지만 다행히 모든 종류가 다 나와있었다.
(가는 길이 멀어서 가는 도중에 차게 식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맨 윗줄의 3개가 에그타르트 클래식이었는데, 먹자마자 느껴졌던 건
내가 먹어본 타르트 중에서 가장 맛있는 타르트라는 점
아래에서 계속 나오겠지만, 엄청 부드럽고 바삭하다.
무엇보다 커피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튀지 않는 타르트!! 정말 맛있었다.
첫 번째는 크림치즈 타르트!
원래 크림치즈를 좋아해서 고른 메뉴였는데, 동생의 말로는 치즈맛도 풍부해서 좋았지만
특히나 페이스트리가 엄청 바삭해서 식감이 더 살아난다고.
이것도 사촌동생 부부가 먹었는데, 바닐라향이 입안에 한가득 담긴다고 한다.
또 엄청 부드러워서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마지막으로 제주 땅콩 타르트.
이것도 사촌동생 부부가... 먹은 메뉴였는데 처음엔 견과류가 올라가 있어서 뭐지? 하고 보고만 있다가
제주 땅콩으로 만들었다는 말에 얼른 집어간 타르트!
먹어본 말로는 '역시나 제주 땅콩' 이라며 엄청 고소하다고 한다.
크림치즈 타르트,
이 세가지만 맛보았지만, 기본적으로 속은 엄청 부드럽고 페이스트리는 엄청 바삭해서
두 가지 식감을 같이 느끼면 엄청 맛있다!!
그리고 부담 없이 누구에게나 편하게 추천해줄 수 있는 타르트였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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