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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이야기도 할 겸 간단한 술자리를 하기 위해 골목을 거닐던 중
간단한 술과 함께 먹을거리를 찾던 중 발견하게 된, 이자카야 츠키야
츠키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 · 블로그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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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어느 자리에서건 주방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간혹 지나가다가 보면 항상 만석이었는데 애매한 시간대여서 그런지 빈자리가 많아
다행히 바로 앉을 수 있었다.
꼬치와 안주류를 보니 정말 선술집에 딱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류 또한, 하이볼의 종류가 꽤나 많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소주 한 병을 시키고 조금 기다리니 양배추가 기본안주로 나왔다.
이것도 꽤나 짭짤하니 안주가 나오기 전에 한 잔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후에도 한 번 더 줄 수 없는지 물어볼 정도로 입에 맞았다.
주문했던 메뉴는 나가사키짬뽕탕과 메로간장구이였는데,
나가사키짬뽕탕은 다른 곳과는 다르게 조금 더 진하고 얼큰했다.
계속 먹으면서 보니 숙주와 해산물도 꽤나 들어있었고,
아래에 면사리도 있어서 처음에 먹었다면 더 탱글탱글한 우동면을 맛볼 수 있다.
일반적인 메로구이는 많이 먹어보았지만 메로'간장'구이는 처음이어서 조금 기대했지만,
간장을 입혀 조금 짭짤한 정도의 차이만 있었을 뿐 크게 다르진 않았다.
그래도 비교적 양이 많아서 안주로 시키기에도 꽤 좋은 메뉴였다.
친구와 함께 간단히, 또는 마무리로 가기 좋은 이자카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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